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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사무총장후보 초청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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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1-22 18:04 조회2,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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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제7대 사무총장은 바로 회원여러분들의 손으로 선출됩니다. 우리가 가야할 녹색의 길,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제1대∼제5대 최열 사무총장, 제6대 서주원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환경운동연합 활동의 실무책임자인 제7대 사무총장을 회원직선제를 통하여 선출합니다. 2004년 12월 31일까지 후보추천을 통하여 2005년 1월 7,8일 후보로 등록한 최종 후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호 1. 구자상(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      기호 2. 김혜정(환경법률센터 사무처장)      기호 3. 안병옥(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주요 선거일정> 2005년 1월 23일(일)까지 공보물과 투표용지, 개인고유번호가 개별 우편물로 도착합니다. 2005년 1월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 아래의 방법 중 편한 방법으로 투표를 합니다.   - 전자투표 : http://kfem.or.kr/election 에 접속하여 투표   - 전화투표 : 080-700-3337에 전화하여 순수에 따라 투표   - 우편투표 : 동봉한 회신봉투에 투표용지를 두번 밀봉하여 우체통에 투입 2005년 2월 6일(일) 오전 11시 개표(환경연합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지)   - 우편투표용지 도착 분을 고려하여 개표일이 투표일보다 늦어졌습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남해, 사천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제7대 사무총장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 후보자들의 정견 및 현 정세에 대한 소견을 들어보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무총장 선거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 시 : 2005년 1월 20일 목요일 늦은 6시 30분               장 소 : 진주환경운동연합 녹색교육문화관 ◆ 공동질의 ◆ Q. 현재의 사무총장 선출방식은 환경운동연합 내부 조직의 갈등문제를 증폭시키고 있다.      만약 당선된다면 갈등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또한 중앙조직과 지역 조직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해 나갈 것인가? < 기호 2번 김혜정 후보 > A. 후보선출 과정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두 차례 소집하였고, 일부지역에서는 이번 사무총장선거를 중단하기로 한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선거가 끝나는 시점에서 갈등의 책임을 것이다. 이 과정은 나무에서 가지를 쳐내는 작업이 아니라 더욱 튼튼한 나무가 되기 위한 밑거름을 주는 작업이어야 한다. 이번 갈등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다함께 모여 토론하여 대통합의 계기로 만들 것이다.       지역순회를 하는 동안 지역과의 소통이 얼마나 부재했던가에 대해 반성했다. 문제를 푸는 방식 또한 과거 중앙중심의 연대방식이 아닌 지역이 필요로 하는 운동과 구조를 통해 체계적인 연대를 이끌어 갈 것이다. < 기호 1번 구자상 후보 > A. 이번 갈등은 중앙내부의 갈등으로 일축할 수 있다. 모든 문제에는 원칙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환경운동연합에서는 환경정의라는 대원칙이 바로 서야 한다. 환경운동연합은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초심으로 돌아가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점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환경운동의 창조적 상상력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현재 지역조직과 중앙조직은 얼마나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이에 대한 답변은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만약 사무총장이 된다면 중앙과 지역의 인사를 100%통합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20%는  인사통합을 시도 할 것이다. 또한 신입 활동가 및 중견활동가들에 대해 전폭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 할 것이다. < 기호 3번 안병옥 후보 > A.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만난 활동가들의 생각이 서로 다름을 느꼈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재 지역조직 50여개와 부설기구 20여개를 모두 합한다면 70여개의 조직을 가진 비대한 조직이다. 이러한 조직간의 상호 소통을 위해 민주적인 절차는 중요하다. 활동가들의 민주적 폭이 다양한 만큼 조직 내 민주주의 절차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는 공개적이고 대대적인 토론과 워크숍을 실시할 것이다. 중앙대표들만의 문제제기와 대안이 아닌 모두의 최대공약수적인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중앙과 지역 조직은 대립적 구도가 아니라 사안에 따라 지역조직 또한 중앙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역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국’으로 일을 풀어나가야 한다. 이러한 활동들은 우리의 소통은 원활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 개별질문 ◆ < 기호 1번 구자상 후보 > Q. 최근 에코 생협의 자가발전손전등과 라디오 판매에 있어 환경운동연합의 이해관계가 의혹의 시선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는 시민회원을 가진 환경운동단체로써의 도덕성의 위기라 말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각 후보는 어떠한 시각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에코 생협에 대한 정책과 이러한 문제에 있어 앞으로의 대응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A. 이번 에코 생협 사건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에코생협보도 그 자체는 60%이상의 악의성이 짙게 깔려 있지만, 악의적 비판속에서도 수용할 것을 취해야 조직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런 사건의 배경에는 조직내 관료화, 물량화의 전형적인 결과물이다. 철저한 도덕성을 견지하고, ‘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일상에서 환경운동이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생협운동의 건강함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 < 기호 3번 안병옥 후보 > Q. 환경운동연합은 동강 댐 반대운동, 헌법재판소의 새만금의 공사 중지 판결 등 대형토목공사사업을 막아내는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최근의 천성산 고속철도 관통사업은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다. 천성산 문제로 인해 시작된 지율스님의 단식문제는 환경운동 진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A. 지율스님이 보여주신 천성산 살리기 운동에 아낌없는 존경을 보낸다. 천성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개인의 희생만으로는 해결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운동의 연합체로 서로의상호활동을 통해서만 대안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천성산 문제에 있어 지율스님을 통하지 않은 운동은 못마땅한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지율스님께서도 마음을 열고 다름방식의 참여의 폭을 열어두셨음 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언제든 지율스님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기를 원한다. 또한 천성산 살리기의 운동은 고속 철도의 문제를 총체적(고속철 소음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문제 , 적자재정의 문제 등)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 기호 2번 김혜정 후보 > Q. 행정수도 이전 문제는 지역조직 내부의 의견도 조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환경운동연합의 입장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행정수도의 이전을 통해 참여 민주주의를 확대와 우리가 이야기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는 분권이전을 통해 해결 할 수있는 여지가 있다. 수도권의 과밀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환경운동의 중요한 기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행정수도 이전에는 동의를 표하지만, 노무현 정부의 행정수도에 대한 국민적 설득과정의 부재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행정수도이전을 빌미로 행해 질 대규모 토목 공사와 동시에 개발중심주의 정책들을 올곧게 비판하고, 수도이전의 내용을 배경을 충분히 검토하고, 운동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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