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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낙동강 지류 대탐사 10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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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09-08-19 18:54 조회2,8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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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큰 강 모여 만들어진 낙동강 
KNN 낙동강 지류 대탐사 10부작 '강을 만드는 강' 방송
 
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KNN이 강의 순환과 질서를 담은 '낙동강 지류 대탐사 10부작-강을 만드는 강'을 오는 14일부터 10부작으로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 4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그 기획력을 인정받고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낙동강이 태백에서 부산까지 어떻게 흘러 오는지, 지류들이 어떻게 모아져 낙동강이라는 큰 흐름을 형성하는지 그 관계를 생생한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유역을 가진 낙동강(유로 연장 525km, 면적 3만2280㎢)은 12개의 큰 강이 합쳐지고 1230여 개의 소지류들이 실핏줄로 얽혀 흐름이 형성된다.  
 
이 관계를 고찰하기 위해 KNN제작팀은 낙동강의 발원지에서부터 낙동강 하구까지 지류마다 개별적 특성과 고유한 생태계를 취재했다.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지역의 답사만 해도 4차례에 걸쳐 20여 일, 낙동강 첫 물길이 샘솟는 황지연못을 비롯해 낙동강이 바위를 뚫은 구문소의 수중 모습도 최초로 카메라에 담았다. 자연 상태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백천계곡의 열목어를 비롯해 우리 강에서 사라져 가는 멸종 위기 민물고기들이 아직 낙동강 지류 곳곳에서 유영하는 모습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KNN 제작팀 오상민PD는 "올해 봄부터 10부작 내용 구성에 들어가 낙동강 상류부터 촬영을 진행했고, 장맛비와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장기간의 촬영을 감행, 낙동강 지류들의 선명한 흐름과 살아 있는 낙동강 생태계의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멋진 영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부 '강, 태어나다'에서는 태백에서 경북 봉화에 이르는 지류를, 2부 '물과 물이 만나다'에서는 안동에서 예천 지역의 물길을, 3부 '목마른 강'에서는 김천과 구미 지역의 지류인 감천과 위천 이야기를, 4부 '강이 흘러야 하는 이유'에서는 대구 금호강의 역사와 현재를 담는다.

5부 '황강의 노래' 편에서는 낙동강의 생명수 황강 이야기를, 6부 '생명의 강, 인간의 강'에서는 덕천강에서 남강까지, 7부 '물은 마을을 부르고' 편은 함안과 의령 지역의 지류를, 8부 '물의 도시를 꿈꾸며'는 밀양강의 오늘을 조명한다.

9부는 개발과 보존의 기로에 선 '낙동강의 미래, 양산천' 편을, 10부 '새로운 생명을 꿈꾸다'편은 김해 지역 지류에서 낙동강 하구까지 낙동강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경남도민일보 2009년 08월 13일 (목)  박종순 기자  yard@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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