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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초록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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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0-30 21:15 조회1,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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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과 함께 더 나은 지구만들기

지난 10월 11일(수)~13일(금), 25일(수)~27일(금) 경상대, 산업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의 축제가 있었습니다.

대학생 모임 흰내친구들은 작은 초록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캠퍼스에서는 “자동차”가 우선이 아닌, 걷는 사람과 자전거가 먼저였으면 합니다. 그래서 나무 자전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대나무와 때죽나무로 만드는 잠시동안은 숲이 우리에게 다가 온 듯했습니다.

또한 “바람도 에너지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바람개비도 만들면서, 우리 캠퍼스에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 태양가로등, 풍력가로등- 설치에 대한 설문조사도 했습니다. 자연을 이용한 에너지라는 것이 생소한데, 이렇게 바람개비도 만들고, 입으로 ‘후’돌려보니, ‘쌩쌩 돌아가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고, 가능한 이야기고, 이런 에너지 시설이 곁에 있으면 좋겠다’고 많은 대학생들이 말했습니다.

또,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주점"인데,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운영을 하자고 의지를 모았습니다. 일회용기를 쓰지 않고, 계면활성제가 많이 나오는 세제를 쓰지 않고, 생협에서 구매한 "저공해 세제"를 주점별로 무료로 나누어 쓰게 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은 "태양에너지로 익힌 메추리알 시식"이었습니다. 인도에서는 대중화된 태양열 조리기를 작게 만들어, 태양에너지의 힘을 맛보는 것은 낯설고도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취업을 위한 공장’으로 전락한 감이 있지만, 대학생들의 젊고 순수한 기운들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지식인을 가르치는 대학이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초록의 가치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지구인을 아름다운 의지들을 키워내는 역할을 하는 대학, 초록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더 나은 지구를 함께 만드는 대학생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흰내는 진주환경운동연합 대학생모임으로서, 깨끗한 물이 흐르는 시내라는 뜻입니다.
흰내는 작은 땅속 지렁이에서부터 지리산의 반달곰까지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는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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