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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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사회부기자
제 목 : [지리산에서 낙동강까지] 남강도보순례단 출발
남강을 따라 걸으며 강의 소중함을 느껴보자!
-지리산에서 낙동강까지 400리 길-
□ 남강은 낙동강의 제1지류로써 남덕유산의 참샘과, 지리산의 중산리 두 곳의 발원지에서 시작하여 경남을 동서로 관통하여 흐르며, 낙동강과 합류하게 된다. 남강은 풍부한 수량으로 낙동강 하류수계 수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강이며, 진주를 대표하는 강으로, 진주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강이다.
□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생활하며 이용하는 지역과, 상류의 강에만 관심을 가지고 하류의 강에는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 . 이에 남강의 전체를 따라 걸으며, 강 전체의 모습을 살펴보고, 진주를 통과하면서 급속도로 수질이 악화되는 남강의 모습을 통해 강을 아끼고 보호하는 의식을 함양고자 [지리산에서 낙동강까지 남강도보순례]를 진행한다.
□ [지리산에서 낙동강까지 남강도보순례]는 올해 4회째로 지리산 중산리의 남강의 발원지에서 시작으로 낙동강 합류지점까지 5박 6일 동안 약 400리를 강을 따라 걸으며 시민들과 더불어 남강체험활동을 다음과 같은 일정과 계획으로 진행된다.
- 다 음 -
* 기 간 : 2004년 8월 6일(금)~11일(수) 5박 6일
* 구 간 : 중산리-덕산-수곡-진주-의령 화정-정동-지정-낙동강 합류지점
* 참가자 : 일반 시민(하루 평균 30여명)
* 일 정 :
- 8월 6일 지리산 중산리 -진주시 수곡면 문정마을 (맑은 남강 체험 래프팅)
- 8월 7일 수곡면 문정 - 진주시 촉석루
- 8월 8일 진주시 촉석루 - 대곡면 마진리
- 8월 9일 대곡면 마진리 - 의령 만하마을(오염 된 남강 체험 래프팅)
- 8월 10일 의령읍 만하마을 - 함안 가현마을
- 8월 11일 함안 가현마을 - 성산리 낙동강 합류지점
■ 6일(금) 오후와, 9일(월) 오후에는 강을 체험 할 수 있는 래프팅 진행
■ 8일(일) 일요일 구간은 아침 8시 진주성 앞에 모여 남강 강둑을 따라 행진
■ 매일 저녁 숙박을 하게 되는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 진행
2004년 8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