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남강특위'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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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5-08 19:28 조회1,5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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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남강특위' 활동 본격화
기사입력 2009-04-28 18:22 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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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특위 위원 15명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위원 선임 안건이 의결된 후 별도 모임을 갖고 특위구성을 발의한 손석형(창원4.민주노동당) 의원을 위원장, 신종철(산청1.한나라당)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1차적으로 3개월을 활동기간으로 정한 특위는 위원별로 필요한 서류 제출을 도에 요구키로 하는 등 사실상 활동에 들어갔으며 내달 12일 첫 공식회의를 갖고 활동계획서를 확정하는 한편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특위는 진주 남강댐 운영수위를 높여 물을 더 확보한 뒤 부산과 중부경남으로 공급한다는 정부측 구상에 대한 도의 대응 내용 및 적정성, 대안 마련을 위한 실태파악, 국회와 정부에 대한 사업의 부당성 전파, 주민 및 시민단체 의견 수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특위 활동기간인 오는 7월말까지는 국토해양부가 KDI에 의뢰해놓은 남강댐 재개발사업의 타당성 용역 결과가 발표되고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이 확정되는 등 남강댐과 낙동강 관련 외부 변수도 적지 않아 정부의 발표내용과 특위의 대응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석형 위원장은 "필요할 경우 수자원공사나 국토해양부 관계자를 출석시키거나 해당 기관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일 것"이라며 "백지상태에서 그동안의 경과와 정부 및 도의 대응, 사업의 문제점 등에 대한 실체를 파악해 대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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