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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청소년 기후활동가는 왜 탄소중립위를 사퇴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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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연합 작성일21-09-02 14:11 조회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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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재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인터뷰

 

오연재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오 활동가는 지난 8월27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청소년기후행동 제공.

오연재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오 활동가는 지난 8월27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청소년기후행동 제공.

‘미래세대의 생존 보장’. 국내 첫 기후위기대응법으로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의 첫 번째 기본원칙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은 현 세대에게 더 크고, 따라서 현재 세대는 미래세대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 법에 명시된 것이다. 

오연재 기후활동가는 2002년에 태어났다. 올해 20세가 된 ‘미래세대’인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청소년기후행동에서 환경운동을 해 왔다. 그는 다른 미래세대들과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어디든 갔다. 기후을 위한 결석시위를 했고, 헌법재판소에 정부의 미흡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기본권이 침해됐다는 헌법소원을 넣었으며, 국회 앞에서 시위도 했다. 지난 5월29일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출범한 2050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의 민간위원으로도 참여했다. 그는 100명 가까이 되는 위원회에서 유일한 2000년대생이었다. 

오 활동가는 지난달 27일 탄중위를 사퇴했다. 탄중위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의견도 듣겠다고 홍보한 지 얼마되지 않아 그만두기로 결정한 것이다. 청소년기후행동은 사퇴 선언문에서 “기후위기 당사자들은 배제된 채, 정부와 산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며 작동하는 거버넌스는 여전”했고, “그 결과 나온 탄소중립시나리오는 처참”했다고 했다. 탄중위는 지난달 5일 탄소중립 시나리오 1·2·3안을 발표했는데, 이 중 3안만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0인 ‘넷제로’ 안이다. 1·2안은 온실가스를 1870만~2540만t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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