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취수구 왜 높나 했더니.. mb 대운하 설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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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8-09-03 17:54 조회6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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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취수구 왜 높나 했더니... MB 대운하 설계 탓
4대강 사업으로 취수구 높여 보 개방 제한
정부, 내년 1655억원 들여 취수구 개선키로
전문가 “운하 사업이어서 취수구 높아져”
감사원도 “대운하 염두에 두고 4대강 계획”
정부, 내년 1655억원 들여 취수구 개선키로
전문가 “운하 사업이어서 취수구 높아져”
감사원도 “대운하 염두에 두고 4대강 계획”
경남 창원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낙동강 칠서 취수장. 최상원 기자
정부는 지난달 29일 4대강 16개 보의 수문을 모두 최저수위(보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때의 수위)까지 열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1655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1655억원 중 1200억원은 취·양수장 시설 개선 비용이고, 나머지는 현황 조사와 임시 대책 등에 들어간다. 통상 취수장은 먹는 물 취수장을, 양수장은 농업용수 취수장을 말한다. 부처별 예산은 농림축산식품부 1165억원, 환경부 384억원, 국토교통부 106억원 등이며, 양수장이 많아 농식품부의 예산이 가장 크다.
현재 4대강에는 취수장 43곳과 양수장 162곳 등 모두 205곳의 취·양수장이 있다. 4대강 16개 보는 관리수위부터 최저수위까지 6단계로 나눠 수위를 관리한다. ‘관리수위’는 수문을 완전히 닫아 보에 물을 가득 채운 수위다. 또 모든 보에는 단계별로 수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수문을 열거나 닫을 수 있는 ‘가동보’가 설치돼 있다. 따라서 4대강의 취·양수장은 보의 수위가 변하더라도 강물을 끌어올리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
지난 8월 낙동강 본포 취수장에 녹조가 발생해 녹조 제거 장비를 가동한 모습. 최상원 기자
(생략)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60349.html?_fr=mt1#csidx1f0a317b14b6e47a5ddc98121d497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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