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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철새습지학교] 철새와 함께 진주와 남강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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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3-12-17 12:18 조회2,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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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토) 진주시 평생학습과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남강사랑 진주사랑 청소년 철새습지학교'가 열렸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차량을 지원해주셔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청에서 다같이 모여 대평에 위치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첫 수업은 "진주와 남강의 전반적인 이해"로 박현건 (경남과기대 환경공학과 교수)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경호강과 덕천강과 만나 남강이 되는 것과 지리산 댐의 문제점과 남강댐의 크기 등,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시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1층 영상실로 자리를 옮겨, "대평마을, 남강의 힘" 이라는 3D 영상물을 관람했습니다.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의 천성주 학예사님께서 박물관 내부를 둘러가며 하나하나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내가 지금 서있는 곳이, 살고있는 곳에 옛날에는 어떠한 곳이었고 특징이 있었는지 쉽게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푸집은 발견되어도, 청동기 유물은 그 수가 적다고 합니다. 청동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질 중
주석이 우리나라에선 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네요. 가호동에서 발견된 청동기팔찌가 묻혀있던 무덤을 그대로 재현해놓았다고 합니다.  "지금 친구들은 가호동 최고의 권력자 무덤위에 서있는거에요." 라는 학예사님의 말씀에 움찔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진주비빔밥에는 진주대첩의 유래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비벼먹던 비빔밥을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어울려 먹었습니다.


맛있게 배를 채우고, 마지막으로 습지와 철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윤병렬(사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황새 따라가던 뱁새가 다른이름으론
붉은머리오목눈이란 사실, 알고계세요?   




수업중에 만나기 힘들다고 설명해주셨던 고니를 금산교에서 만났습니다.
연신 "우와~ 우와~"를 연발하며 고니와 그 뒤를 쫓던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들도 만났습니다. 



이번 철새습지학교가 친구들에게 학업스트레스도 날리고 우리 지역과 환경보전의 중요성도 느낀 기회가 되었길
바래봅니다.   우리 청소년 친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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