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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아파트 숲 체험] 네번째 시간_ 가좌주공 그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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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3-08-22 11:53 조회3,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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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부터 매달 새로운 아파트에서 숲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세현 숲샘(진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가좌주공 그린빌 아파트에 떴습니다!



시작전 친구들의 머리에 다양한 나무들의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어 쓰고 시작했어요.
내 왕관 나뭇잎이 우리 아파트에서도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이라니.. 놀라기도 합니다.





헬리콥터에 쓰이는 프로펠러는 단풍나무의 씨앗이 꼭 프로펠러처럼 회전하며 날아가 발아되는것을 보고
만들어졌다고 하지요. "나도! 나도!"  씨앗을 보기위해 모두 모여듭니다.



아파트를 한바퀴 도는 동안 메타세콰이어, 박태기나무, 잣나무, 풍단풍나무 등….
근처에 매실이 열리면 가끔 따먹을줄만 알았지, 나무에 대해 너무 몰랐다며 겸연쩍어 하는 어머니도 계셨어요. ^^



아파트 숲체험에서 하는 한자공부는 나무에 대한 이해를 도와 더욱 재미있게 해줍니다.
매화나무 '매' (梅) 자는 어미 '모'가 들어있는데, 보통 아기를 가지면 신것이 당긴다고 하죠?
이처럼 매실의 신맛을 그리워하듯, 매화나무에는 어머니의 의미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나무표면이 사슴의 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녹각나무'에서 ㄴ이 탈락되어 '노각나무'가 되고,
요즘 주변에서 잘 볼 수 있는 백일홍은 배롱나무라고 불러주는게 맞다고 합니다.
배롱나무는 TV에서 간지럼타는 나무로도 방송됐다고 하는데요, 몸통을 손으로 간질간질 긁어주면
가지가 흔들흔들 흔들립니다.  귀로, 몸으로 느끼는 나무체험,, 지나가다 보이는 한 그루에도 관심이 절로 갑니다.







아파트 한바퀴 돌며 우리아파트 나무이야기를 다 듣고난 뒤엔 신나는 나무 체험 시간!~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 나뭇잎을 5조각만 내도 맞추기가 어려워지네요. 잎맥을 따라 친구와, 동생과, 엄마와
머리 맞대고 맞춰봅니다.





"아빠 엄마와" 함께 듣는 우리 아파트 나무 이야기에 첫 아빠가 오셨어요~^^
아직 아기가 많이 어려서.. 하시면서도 든든히 자리를 지켜주셨어요.





우리 주변부터 관심을 갖고 사랑하게 되는 그날을 위해^^ 아파트 숲체험은 계속 됩니다~ 
다가오는 8월 27일엔 가좌주공 아파트 3차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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