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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당 통!하는 사이로 거듭나는 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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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21-08-19 10:53 조회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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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내용
만난 날: 2021. 8. 14(토) 오후 2시~ 4시
만난 곳: 진주환경운동연합 교육장
함께 한 사람들: 마을학교 학생(10), 마을교사(4)
※개학이 다가오고 가족모임 등으로 예정한 인원보다 6명 적게 나와서 속상함
기록 한 이 : 김연정
만나서 한 일: 놀놀 샘과 통!하는 사이로 거듭나는 놀터
- 친구 얼굴 어떻게 생겼나? 그림 그리기
- 팀별, 짝지별 88 고누 놀이, 우유팩 딱지 만들기, 실팽이 만들기
- 함께 하는 놀이의 즐거움

또또 코로나.. 여름 휴가 때문인지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이 멈추질 않습니다.
그럼에도 열체크와 안전수칙을 잘 지켜가며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교사서로배움터를 통해 놀놀선생님과의 만남을 가졌는데, 놀놀 선생님은 청소년들과는
어떻게 놀까 궁금했습니다. 얌전하고 조용한 우리 친구들도 과연 변할까?
서로 체온을 재고, 손을 씻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대기중.
약속 시간이 됐고, 갑자기 결석한 친구들이 많았다. 그동안 이런 적이 없는데, 다른 마을학교 샘이 오시는 날이라 더 당황했다는... 방학 끝자락이라 가족 모임, 코로나 땜에 취소 한 친구들이 있었다...

놀놀 샘은 ‘오늘 불리고 싶은 별명을 적어 친구들이 잘 보이도록 이름표를 만들자’라며 정확히 2시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하셨다. 무슨 마법에 걸린 듯 집중해서 듣고 따라가는 아이들이 마냥 신기했다. 그게 뭐라고 깔깔대며 고민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종이 한 장 귀퉁이에 각자의 별명을 적고 옆 친구에게 돌려가며 종이에 적힌 별명 친구의 얼굴을 그리는 시간. 놀놀샘이 손뼉 다섯 번을 치는 동안 그리기였다. 그런데 그 다섯 번 치는 시간은 정말 샘 마음대로였다.
친구 한번 쳐다보고 그릴라치면 휙 지나가버리는 시간. 당황스럽고, 웃기고, 그래도 꿋꿋하게 쓱쓱 하나라도 더 쳐다보고 그리는 아이들은 진지하기도 했다.
완성된 그림이 엉망일것이라 생각했는데, 서로 서로 돌려가며 완성하는데, 누가 누군지 알아볼 정도로 잘 그려져서 신통방통했다. 이건 작품으로 남겨둬야해!

아이들이 88고누는 처음 접한 놀이였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정해진 짝지에서 설명도 해야하는 미션이 있어 더 집중, 그렇지만 끝내는 엉터리 룰로 게임을 설명해서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팀도 있었다는..
한팀은 우유팩으로 딱지를 만들었다. 설명은 필요없다. 잘 만들어진 견본 딱지를 요리조리 뜯어보면서 만드는 것! 아이들이 찬찬히 뜯어보고 풀어보면서 다시 접기를 하고 있다. 접는 방향이 잘못되어 이상한 모양이 나오라치면 친구가 옆에서 도와줘서 완성해갔다. 팀별로 딱지 넘기기를 많이 하는 팀 게임을 했는데, 게임은 둘째치고, 그냥 우리 팀이 넘길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느라 신이 났다.
실팽이 만들기까지 하고, 활동 소감나누기까지 재미나게 두 시간 잘 보냈습니다.

민석: 여러가지 놀이를 배웠는데 88고누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었다 서로 친해진것 같다.

양갱: 오늘 88고누 게임도 3연패하고 가위바위보도 대부분 지고 마지막에 실팽이조차 돌아가지 않아서 조금 속상했다. 그런데 상대편 친구와 같은 팀 친구들이 즐거워하니 나도 즐거워져서 오늘이 가장 재미있었다

민서: 88고누놀이딱지치기 실팽이 만들기 하면서 친구들과 더 많이 친해졌고, 아직 많이 남은 놀이들도 해보고 싶다. 처음에 했던 얼굴 그리기도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다음에 친구들과 한번 해봐야겠다.

하성희: 처음으로 가서 어색할 줄 알고 살짝 걱정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상상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좋았다. 딱지치기를 하는 동안 똘똘 뭉쳐서 점수를 따고 얼굴 그리기도 하면서 친해져서 좋았다.

박: 88고누놀이가 처음인데도 너무 재미있었고 첫게임에서는 패배했지만 나머지 두 번의 게임은 승리해서 좋았다. 딱지접는게 좀 우유갑이 두꺼워서 그런지 잘안접혀서 애먹었지만 친구가 도와줘서 접을수있었고 딱지치기도 점수따는 게임이어서 재미있었다.

조현수: 이번 시간을 통해서 고누놀이라는 전통놀이를 알았고 처음해보지만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것같다. 그 외에도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기와 딱지치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번에 88고누 놀이를 처음 해봤는데 처음이어서 어색하기도 했는데 하다보니 재미있었다 이름도 별명으로 적어서 붙이고 우유곽으로 딱지도 접어보고 딱지치기하면서 많이 신이났다 실팽이 만들때 송곳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다 만든후에 뭔가 뿌듯했던 것 같다

헤주: 88고누놀이는 새롭게 알게된 놀이였는데 정말 재밌었고, 무엇보다도 실팽이나 딱지치기 놀이는 우유갑으로 재활용하여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환경에도 좋고 재미도 있기때문에 일석이조 인 것 같다. 2시간동안 여러 활동을 알차게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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