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고래의 배를 갈랐더니, 온통 플라스틱 백, 비닐봉지,  바다쓰레기로 꽉차있었습니다.

해외 사례만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잡힌 아구의 배에서도 유사한 것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청소년환경동아리 푸른마당 회원 20여명과 함께 바다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한 다짐과 만들기를 진했습니다.

천연버물리도 만들고, 옥상에 심은 고추와 토마토 등등 다양한 작물 수확도 했답니다!!

바다고래 만들기는 바느질이 처음이라 다소 낯설었지만, 한땀한땀 고래의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공연 준비를 하는 고래를 바다로 보내주고, 그 바다에는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넘치지 않도록

잘 관리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