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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다 어디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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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연합 작성일19-10-29 10:06 조회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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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신용카드 한장 먹는 현대인, 지구와 내 몸 살리는 쓰레기 처리 방법은?

10월 17일 '쓰레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하루 40만 톤이 넘는 생활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개인은 물론 정부 차원에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지구를 망치고, 우리 몸을 망친다”

17일 경남과기대 백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열린 ‘쓰레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재활용 폐기물 처리방식의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언급했다.

 

단디뉴스  2019. 10. 17 김순종 기자

http://www.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93

 

또한 재활용 폐기물 선별장 노동자들이 오염된 쓰레기를 만지다보니 손가락 곰팡이병 등 질병에 걸리는 사례가 많다며, 분리수거 용품을 분류하기 전에 꼭 세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동자들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는 적확한 우유팩 분리수거 방법, 패트병 분리수거 방법 등을 안내하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분리수거 대상이 아닌 쓰레기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유팩을 폐지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유팩은 내부 코팅으로 폐지와는 별도로 분리수거해야 한다고 했다.

패트병은 몸통과 마개, 라벨을 따로 버리는 게 공식 지침이나 몸통을 발로 밟아 찌그러뜨리고 마개를 닫아 버리는 것도 좋다고 했다. 가능하다면 마개만 모아 분리수거 하는 게 좋다고도 덧붙였다. 마개가 패트병 압축과정에서 방해물이 된다는 이유이다.

그는 재활용불가품목을 배출하지 않는 게 재활용 폐기물 선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울, 냄비두껑, 크리스탈 유리, 믹스기 유리, 일회용 라이터, 카세트테이프, 고무대야, 고무장갑, 매트나 돗자리 등은 재활용 폐기물이 아니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자치단체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광주광역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다른 자치단체들도 이같은 노력으로 재활용 폐기물 발생을 막고, 환경보호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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