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 25명과 함께 지리산을 찾았습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을 찾은 것은 세번째인데요,

학교, 학원을 벗어나 하루라도 재미나게 푹 쉬었다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커 여유롭게 일정을 정해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나는 누군지, 옆 친구에게 소개 해보기도 하고, 재활용 물품 아이디어를 서로 고민해보기도 합니다.

여름은 뭐니뭐니해도 물놀인데, 비가 좀 와서 더 많이 놀지 못해 아쉬웠지만,

맛있는 밥과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반달가슴곰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울 캠프 때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