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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보 즉각 개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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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8-09-04 10:04 조회6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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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돗물과 건강한 낙동강을 위한 제9차 낙동강 포럼이 지난 8/21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모인 영남권 시민사회단체들이 낙동강을 되살려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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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계 환경단체 활동가와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낙동강의 현재 상태와 미래를 

논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6월 대구서 터진 과불화화합물로 촉발된 대구 수돗물 대란 사태와 녹조 대란을 맞아 낙동강의 현실을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낙동강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영남의 젓줄 낙동강이 살아야 영남이 산다는 것이다. 

 

우선 시급한 과제를 3가지로 꼽았다. 

보 수문 개방을 시급히 해야 한다는 것, 끊임없이 화학물질을 내뿜고 있는 산단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용도를 상실한 전혀 쓸모없는 영주댐 철거와 48년동안 식수원 낙동강 상류에서 각종 중금속을 내뿜고 있는 영풍제련소 철거 문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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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으로 위기에 처한 낙동강, 이로 인해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부산경남의 식수원 사정에서 터져나오는 취수원 다변화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본류를 살리지 않으면 수백만톤의 하루 생활용수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다. 

 

낙동강 살리기를 포기하고 더 깨끗한 물을 찾아 취수원을 상류로 옮기는 것은 말이 안된다. 

낙동강에 기대 살았듯 우리 미래 세대들도 낙동강에서 물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할 일임을 다 같이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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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낙동강 포럼은 2014년부터 매년 2회 개최하는 민관협의체 포럼이다. 낙동강 수계의 환경단체와 지방환경청,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낙동강의 현실을 진단하고 수질과 수생계 회복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9회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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