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일몰제,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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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연합 작성일18-04-26 14:55 조회1,0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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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경남과기대 바이오홀에서 <도시공원 일몰제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도시공원 일몰제'란 일몰, 즉 해가 확 져버리는 것 처럼 2020년이 되면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을 매입하지 않을 경우 공원지정이 풀리는 걸 말합니다.
우리가 늘 편하게 이용하던 공원들을 지금 지키지 않으면, 2020년에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거나 아파트, 공장 등이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강철기 교수님(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을 모시고 '도시공원 일몰제, 어떻게 볼 것인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공원=공공정원, park의 의미부터 시작해 일본, 미국, 캐나다 등 여러나라에서 공원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푸른 쉼터가 되어주기도 하고, 여가공간, 공기정화, 정신적인 치유까지..
진주에서는 총 21개의 공원이 도시공원일몰제 대상이며, 전체 공원의 80%에 달하는 공원이 매입되지 않을 시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이것은 다만 시의 문제가 아니라, 이용하는 시민부터 사유지의 소유권자까지 모두가 각기 힘을 써야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 강조하셨습니다.
정은아 사무국장님(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창원 지역사례 현황과 쟁점'은 시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겠지만, 그 노력은 모두가 한데 힘을 써야할 것임을 힘주어 말하셨습니다.
더불어 강연회에 도움주신 김택균 회원, 최성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공원일몰제 잘 알리고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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