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바라보고 천천히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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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7-02-27 09:37 조회9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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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강의실을 꽉 채웠습니다.
에코샵홀씨에서 본 도라지 꽃 티, 씨앗티를 그린 임종길 선생님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습니다. 그냥 스쳐지나갈법한 작은 풀꽃들을 어떻게 이쁜 꽃으로 하얀 종이에 그려질까.
관찰이었습니다. 천천히 관찰하고 천천히 그릴 것.
아이들과 함께 미술수업을 하고, 생태그림을 그릴때마다 강조합니다.
오며가며 보이는 것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때의 감정을 담아 글도 새기면 좋은 일기가 됩니다.
오늘은 우창수님이 은희 샘과 함께 오셔서 생태노래도 오랜만에 듣습니다. 창녕 우포에서 종달새같은 아이들과 함께 노래도 만들고, 텃밭도 가꾸면서 자연와 어울려 살아가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아이들에게 뛰어놀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감정을 드러내며 신나게 웃을 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게 하는 분들.
자연의 모엇이든 그림의 소재가 됩니다.
열린숲 생태특강 <임종길의 도화지에 그리는 생태이야기>
2017년 2월 23일 7시, 진주아이쿱생협에서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사님을 모시는 생태특강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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