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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은 산길과 같아서 자주 오고 가지 안으면 그 길은 업서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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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인식 작성일16-06-13 15:09 조회3,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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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진주환경운동연합은 밀얄 765송전탑 행정대잽행 2주기 밀양 기억문화제 다녀왔어요.

 

9시 동화전 사랑방에서 각자 자기 소개를 하고 할머니 , 주민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밀양 할배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용회마을 사랑방에서 시원한 수박을 먹고 행정대집행 마지막 장소 101번 송전탑으로 올랐어요.  산길이 오르면서 숨이 턱까지 헉헉 차올랐어요. 이런 험한 길을 매일 할매, 할배가 올라와서 송전탑을 막기 위해서 싸우고 마지막에 3000여영의 경찰에 의해서 끌려 나오시는 모습을 생각 하니 한전놈들 경찰놈들 욕이 절로 나왔어요.'밀양을 알기 위해서는 할매, 할배가 매일 올랐던 산을 걸어봐야 한다' 김준한 신부님의 말씀이 더욱더 실감이 되었어요.

 101번 송전탑 앞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를 하고 내려와서 맛난 점심을 먹고 용회 마을의 자랑 바느질도 배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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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마을 이치우 어른신 분신하신 장소에 가서 기도 드리고 골안 마을로 이동해서 109번 110번 송전탑을 넘어서

도곡  말해 할머니 댁에서 할머니를 만나서 이야기 나누었어요 '학생들 우짜던지 공부 잘하고 부모님 말슴 잘듣고 고맙데이' 하시는 말씀을 새겨?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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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저수지로 내려와 저녁을 먹고 밀양 기억문화제를 다 함께 즐겁게 즐겨습니다. 도곡 저수지  무대 뒤로 거대한 송전탑이 줄줄이 연결된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이곳에 저  괴물같은 송전탑을 빨리 뽑아 버려야겠다는 생각만 가득 했어요.

송전탑 문제를 넘어 탈핵 비핵 여러 사회 문제에 함께 하시는 할매 할배 언제고 고맙고 존경합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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